일상과 잡담 2013. 7. 14. 20:05

오늘의 롤일기

오늘은 랭을 계속 져서 기분이 겁내 드럽다...

첫판은 라인전은 밀려도 한타에서 이기는데 자꾸 우리 정글이 원딜보고 봇밀러 가라고 함

아니 적 1차탑 다 밀었고 적미드 빵테라서 원딜이 어설프게 멀리 가면 잘려 먹히는데 왜 자꾸 원딜을 딴데 보내 젠장

우리가 한타 더 좋은데 라인 어느정도 밀었으면 미드 푸시 해야지

그놈의 봇 푸시 하다가 바론 뺏길뻔 하질 않나 마지막에 가서는 우리 정글이 혼자 닥돌해서 이니시 걸고 죽어서

넥서스 뽀개짐 ㅅㅂ

끝나고 정글 말이 걸작임 '무무가 왜 이니시를 해야 되?' 아니 정글 첨하나 말파 있더라도 타이밍 좋으면

무무가 이니시 할수도 있는거지

두번째 판은 적 리신인거 보고 무무 고르길래 리신인 데 괜찬냐고 물었더니 서폿이 와딩하면 끝이라고 함

개뿔이... 와딩 덕에 첫 버프 몹은 다 챙겼는데 그다음 부터 리신이 카정 오니까 걍 처 말림

리신이 갱가서 5킬 먹고 7렙 찍을때 무무는 5렙... 그대로 스노우볼 굴려서 졌음

마지막판은 탑으로가 서 상대 탑 말리면서 싸우는 상황에서

상대 미드가 마이고 우리 미드가 카사딘 이었는데

상대 마이가 ad로 가드라 그래서 우리 정글이 미드갱 가서 몇번 따버렸는데

나중에 봇에서 소규모 싸움나고 마이가 킬 먹은 다음 백도어 죽어라 가고있음

이러면 한타를 잘 걸던가 수비하러 가던가 해야하는데 운영이 이도 저도 안되서 백도어로 짐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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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잡담 2013. 7. 13. 14:51

어제는 신나게 비가 내렸지

요즘 날이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자는 일이 많은데 어제 밤새 도록 비가 억수로 쏟아 지더만

그렇게 자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며 TV를 틀었는데 한 20분 보다가 갑자기

TV가 안나온다.... 어제의 비가 원인이라고 생각 하고 일단 아침을 다 먹고 적당히 씻은후

경비실로 내려가 봤는데 경비실 천장 물새더라 ㅡㅡ;;;;

뭐 그래도 경비 아저씨 한테 몇동 몇호 사는 사람인데 TV가 갑자기 안나오는데 이거 왜이래요

라고 물어보니 다른 집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는지 곧 기술자가 올거라고 말해주셨다.

그리고 잠깐 볼일이 있어 밖에서 일을 보고 오는데 보도 블럭 하나를 밟았더니 '쑥' 들어가면서

흙탕물을 '촥' 하고 뿜어 냈다 덕분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공동 화장실에서 발을 닦고 들어갔다.

집에 들어와서 한번 TV를 틀어 봤는데 그래도 대처가 빨랐던지 TV가 나온다

지금도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는데 TV는 무사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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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잡담 2013. 7. 11. 20:23

요즘 참 몸이 노곤함

요 며칠동안 집에 와서 땀에 푹 절은 몸을 씻고 나면 블로그에 글하나 쓰기는 커녕 바로 쓰러져서 잠을 청하고 있다.

그렇다고 요즘 특별히 뭔가 하는 것도 없는 평범한 일상을 반복 하고 있긴 한데 정말 피곤하다

갈증도 심한지 마셔도 마셔도 모래사장처럼 쭉쭉 음료를 흡수하기도 했다 (공짜 음료이기도 해서 한번에 반병정도...)

롤 하는 시간을 좀 줄이고 자는 시간을 늘려야 하나 싶기도 한데...

최근 아는 친구가 듀오로 랭겜 돌리자고 해서 같이 하고 있는 중인지라

참고로 봇듀오임 생각보다 재밌기에 같이 뛰고 있음

낮에 좀 잘수 있으면 좋겠는데 낮시간 활동장소가 낮잠자기가 힘든 곳임

의자라도 좀 푹신한거면 좋겠는데 거기 있는 의자들이 10여년 묶은 플라스틱 의자와 쿠션 다 꺼진 바퀴의자들 뿐임...

물론 의자를 4개 붙여서 눕거나 테이블 하나 점령해서 누우면 그럭 저럭 쾌적 하게 잘수야 있다만은

잠을 방해하는 방해꾼(?)이 존재 하는지라 (어퍼지는건 용납해도 뒤로 자빠지는건 두고 볼수 없단다...)

게다가 오늘 우산 챙기는걸 깜박하는 바람에 비를 쫄딱 맞고 말았다

이러다 몸살나면 어쩐다나 내일 불금인데

뭐 주말까지만 제발 좀 버텨주기를 주말엔 점심까지 푹 잘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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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잡담 2013. 7. 8. 20:34

10여년 전의 장마는 말이지

한동안 후덥지근 하더니 오늘 한바탕 거세게 비가와서 아주 시원했다. 마치 태풍이라도 온것처럼 바람도 세게 불고

쏟아지는 비를 보면서 잠깐 옛날의 장마와 지금을 비교해 보았었는데

내가 꼬꼬마 아이로 책가방 메고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만 해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면 그주 내내 비가 오느라

체육 같은것도 제끼고 항상 우산을 들고 다녀야했고 그러다 우산 잃어버려서 혼나기도 하고 그런 시기였는데

요즘 장마는 거대한 양동이로 한방 갈겨 대는 것처럼 엄청난 양의 물의 한순간에 떨어지고 다시 해가 나오는 방식으로

변해버렸다. 뭐랄까나 지구 온난화니 기후의 변화니 하는 원인들은 둘째 치더라도 10여년 동안 주위 건물 부터

사회의 시스템이나 사람들의 의식등이 변하긴 했지만 자연 까지 변했다고 느끼는것으로 세월의 흐름을 느낀달까

과거에 비해 세상이 변해가는 속도가 얼마나 빨라진건지 알수는 없지만 내가 머리가 하얗게 세어서 염색을 해야할 때

쯤 되면 아마도 지금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세상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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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잡담 2013. 7. 8. 18:06

교보문고와 POD

전문서적부터 소설책까지 필요나 재미를 위해서 책을 구입하곤 하는데 가끔 가다가 책이 절판되어

더이상 구할수 없는 상황을 겪을 때가 간혹 있었다. 역시 가장 곤란할때는 소설책을 순서대로 모으던중

잠시 쉬었다가 다시 모으려 하니 절판된 경우... 그리고 웹서핑중에 흥미로운 주제의 전문 서적 리뷰를 보고

구하려 했더니 그 책이 절판되어 구할수 없는 경우 또한 만만치 않게 곤란하긴 했다.

전문서적의 경우 도서관을 이용해 복사하거나 제본할수도 있긴 하지만 소설책같은 경우는 그마저도

저작권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서 방법을 찾다가 교보문고에서 POD라는 서비스를 실행하는 것을 발견했다.

간단히 설명 하자면 절판된 책에 대해 교보문고가 저작권자의 협력을 얻어 소규모 인쇄를 하여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소규모 인쇄다 보니 책값이 20%정도 뛰긴하지만 없어서 못구하는 사람들에겐 아마도 구원일듯 하다

일단 출판을 위해서는 대략 30명 정도의 사람들이 신청을 해야한다니 지인들이나 카페 사람들을 한데 모아야 할듯하지만 이런게 있다고 알아두는 정도로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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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잡담 2013. 7. 8. 12:18

주사위의 잔영의 추억

소프트 맥스에서 이번에 새로운 게임을 하나 출시하길래 봤더니 스마트폰용 카드게임 이었다

씁 어차피 카드게임 만들거면 주사위의 잔영이나 스마트폰용으로 이식해서 부활시켜 주지

주사위의 잔영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말하자면 2000년쯤 소프트맥스에서 커뮤티니형 브라우저인 '4Leaf'를

만들었었는데 그 브라우저를 통해 할수 있었던 게임이 주사위의 잔영이었다

게임 목적은 주사위를 굴려서 가장 먼저 골인지점에 통과하는 것 이때 게임판에서 게임말의 역할을 하는것들이

게임카드였는데 모두 창세기전의 등장인물들로 구성된 카드 들이었다.

등장인물의 모델이 주연급일 경우 강력한 능력치와 좋은 특수능력을 받았고 엑스트라 들은 고만고만한 능력을 받았다

카드 능력치가 중요한 이유는 길목에 설치된 몬스터나 상대방과 전투를 벌이는 경우가 있기에 강력한 카드를 가져야

전투에서 쉽게 이겨 골인지점에 도착하기 용의 했다.

하지만 카드 능력치가 전부가 아닌게 주사위의 잔영인 만큼 모든 상황은 주사위를 던져서 결정하기 때문

즉 주사위만 잘굴리면 100원짜리 솔져 카드로 레어카드인 살라딘이나 철가면을 격파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더욱더 묘한 긴장감과 함께 게임을 즐길수 있었다.

그리고 각 카드마다 가지고 있는 어빌리티와 아이템 카드를 언제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용하는가 또한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었다

이런 이유로 당시 제법 두터운 매니아 집단을 유지했으나 소프트맥스의 재정 악화 때문인지 현재는 사라져버렸다

일부 사람들이 독자적으로 재현을 하여 플레이 하곤있지만 정식부활 한다면 그보다 좋을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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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잡담 2013. 7. 7. 11:21

'열한마리 고양이'의 추억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대략 20년 정도 전에

웅진에서 '열한마리 고양이의 모험'이라는 비디오 테이프를 학습지 회원들 위주로 나누어 준적이 있었다

하나는 '열한마리 고양이의 모험'으로 열한마리 고양이가 커다란 물고기를 잡으러 가는 내용이고

두번째는 '열한마리 고양이와 바보새'로 열한마리 고양이가 바보새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었다.

그당시 어린아이였던 본인도 비디오 테이프를 구해서 잘 보았었는데 크면서 이사를 몇번 왔다 갔다 하는

와중에 테이프가 분실 되어 버렸다 옛날 생각때문에 온라인 중고사이트를 가끔 둘러 보지만

워낙 물건이 희귀했던데다가 의외로 경쟁이 쌔서 당최 남아 있는 물건이 없었다.

이게 또 골아픈것이 이 만화의 고향인 일본에서 조차 영상자료가 남아있질 않아서 DVD 출시는 어려워 보인다는거

이렇다 보니 MBC가 명절 특선으로 틀어 주던가 (1980년대 쯤 방송해준적이 있다함)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빌려보던가 해야하는데 빌려줄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은게 문제

'VHS to DVD 5.0' 라는 물건이 옛날에도 있었다면 미리 백업이라도 떠두었을텐데... 뭐 이런 생각은 영양가가 없네

그래도 캠버전으로 나마 인터넷으로 보는걸 위안 삼긴 하지만... 역시 TV로 못보는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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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잡담 2013. 7. 6. 11:55

기스를 덜 내고 안경을 닦는 방법

어디까지나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의견이니 태클은 자유

보통 안경을 닦을때 안경을 닦은후 세제나 비누로 거품을 내준다음 물에 헹군뒤에 안경천으로 닦는데

사람마다 다들지는 모르겠지만 이 안경천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기스가 잘 생기는 것 같았다

그래서 본인은 기스를 거의 내지 않으면서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을 곰곰히 생각하여 방법을 두가지 생각해냈다


첫번째 방법이다

자동 세차장을 한번 이용한 사람은 세차후 강력한 바람으로 물기를 뒤로 날려 버리는 것을 차안에서 본적이 있을것이다 이것을 응용해서 거품을 물로 씻어낸후 남은 물방울을 입으로 후 불어서 렌즈에서 안경테 부분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그러고나서 안경테 까지 밀린 물방울은 안경천으로 닦아주면 되고

주의할 점은 입김으로 물방울을 세게 밀려고 하다가 침이 입김에 섞여 나올수 있다는 것

두번째 방법이다

안경에 비누 거품을 물로 씻어낸후 두루마리 휴지를 한장만 뜯어 낸다 뜯어낸 휴지를 반으로 자른후 각각 막대 처럼 말아준다 이렇게 만든 휴지 막대를 물방울에 살짝 대서 물방울을 제거하자

여기서 주의할점은 휴지로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렌즈에는 안 닿으면서 물방울에는 닿도록 대어서 물기만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휴지 막대로 렌즈위의 물방울을 제거해 주자 휴지막대가 모자르면 하나 더 잘라서 만들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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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LoL 일기

어제 롤을 하는데 연속으로 3판을 듀오랑 만났었는데 (랭크는 아니고 노말)

보통 듀오랑 만나면 실력이 트롤이던가 남탓이 쩔어서 굉장히 싫어 하는편인데

어제 만난 녀석들은 그럭저럭 실력들은 괜찮아서 3판다 이기긴 했음

문제는 이것들이 친해서 그런진 몰라도 지들 끼리 이러쿵 저러쿵 채팅으로 중얼거리는데

반쯤 욕을 섞어서 서로에게 입터는게 영 신경이 거슬리더라고

뭐 타인한테 한것도 아니고 친구 끼리 뭐 그럴수도 있겠거니 싶어서 차단 않하긴 했는데

이건 또 이거대로 심력 소모가 꽤 심하더라고

그리고 가끔 가다가 '아오 친구녀석이 하는 짓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니 항복하죠' 하면서 서렌창을 띄우질 않나

뭐 악질 트롤들이나 욕설가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긴 한데 그래도 즐기려는 게임에 그러니 거북하기는 했어

그 두녀석 말하는거 보던 어떤 사람은 '그럼 진짜 던질까요 ?' 라는 발언과 함께 무모한 돌격을 실행하여서

내 심장을 더욱 쫄깃쫄깃하게 만들어 버리고 말이야

결론을 뭐라 내야 할지 모르겟네 하긴 이건 일기니까

일상과 잡담 2013. 7. 5. 10:38

심심해서 써보는 두뇌 이야기

흔히 사람들이 머리가 좋다고 할때 그 '머리'의 기준을 어떻게 두어야할까?

IQ ?, EQ, ? JQ ? 그냥 저냥 본인이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표층의식과 심층의식이라는 용어를 생각해보았다

가령 1+1을 계산해본다고 하면 표층의식은 '1+1=?' 이라는 식을 심층의식에게 전달한다

그러면 심층의식에서 식의 결과를 계산해서 '1+1=2' 라고 되돌려준다. 물론 심층의식이 항상 맞는것은 아니다

'1+1=3' 이런식의 틀린 답을 돌려줄수도 있다 이런 연산의 실수는 그날의 컨디션 때문 일수도 있고 심층의식 자체의 능력부족일수도 있겠지만

즉 표층의식이 평소에 원하는 정보를 입력해 두면 심층의식에선 이것을 기록해두었다가 나중에 표층의식이 해당 정보를 요구할때 기록된 정보를 다시 되돌려 주는 거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보통 똑똑한 사람이라는 표현은 심층의식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많이 붙을 것이다

심층의식이 뛰어나면 저장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되집고 조합해서 원하는 정보 나 연산, 추론등을 표층의식에게 되돌려주어 일을 빠르게 처리 할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럼 심층의식만 중요한걸까? 라고 묻는 다면 당연하지만 '꼭 그런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우선 유아기등 어린시절에 심층의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표층의식이 하기 때문이다

표층의식이 전달하는 정보의 중요성과 그 정보들의 연관성(혹은 반복성)등은 심층의식의 기본틀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동시에 심층의식의 능력을 훈련시키는데 영향을 충분히 줄수 있다

또한 표층의식이 일의 해결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도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무리 심층의식이 뛰어나도 빙 돌아가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는 최단과정으로 가는 방향이 더 효율적일 테니 말이다

결론적으론 머리가 좋다라는 평가에는 표층의식과 심층의식을 같이 평가해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


뭐 둘다 능력이 좋다면 좋겠지만 각각 보완할 방법은 있긴 하다

심층의식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사람은 메모를 생활화하여 어느 정도 보완을 할수 있다

표층의식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주변사람들의 조언과 경험의 축척을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을 모색할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인은 학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라 글에 두서도 없고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을 텐데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한 분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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