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잡담 2013. 7. 11. 20:23

요즘 참 몸이 노곤함

요 며칠동안 집에 와서 땀에 푹 절은 몸을 씻고 나면 블로그에 글하나 쓰기는 커녕 바로 쓰러져서 잠을 청하고 있다.

그렇다고 요즘 특별히 뭔가 하는 것도 없는 평범한 일상을 반복 하고 있긴 한데 정말 피곤하다

갈증도 심한지 마셔도 마셔도 모래사장처럼 쭉쭉 음료를 흡수하기도 했다 (공짜 음료이기도 해서 한번에 반병정도...)

롤 하는 시간을 좀 줄이고 자는 시간을 늘려야 하나 싶기도 한데...

최근 아는 친구가 듀오로 랭겜 돌리자고 해서 같이 하고 있는 중인지라

참고로 봇듀오임 생각보다 재밌기에 같이 뛰고 있음

낮에 좀 잘수 있으면 좋겠는데 낮시간 활동장소가 낮잠자기가 힘든 곳임

의자라도 좀 푹신한거면 좋겠는데 거기 있는 의자들이 10여년 묶은 플라스틱 의자와 쿠션 다 꺼진 바퀴의자들 뿐임...

물론 의자를 4개 붙여서 눕거나 테이블 하나 점령해서 누우면 그럭 저럭 쾌적 하게 잘수야 있다만은

잠을 방해하는 방해꾼(?)이 존재 하는지라 (어퍼지는건 용납해도 뒤로 자빠지는건 두고 볼수 없단다...)

게다가 오늘 우산 챙기는걸 깜박하는 바람에 비를 쫄딱 맞고 말았다

이러다 몸살나면 어쩐다나 내일 불금인데

뭐 주말까지만 제발 좀 버텨주기를 주말엔 점심까지 푹 잘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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